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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女보다 거리女가 더 임신이 잘 된다비타민D, 난임치료 효과 높인다
임신난임닷컴편집부 | 승인 2017.11.16 13:31
(사진출처=naver blog)


옛말에 "규방 아낙보다 갖은 잡일을 하는 하인(女)이 더 태기(胎氣)가 잦다"라고 했다.

하루종일 방안에서 자수만 놓으며 햇빛보기를 멀리한 여인보다 땡볕에 논일 밭일 하는 아낙의 수태력이 훨씬 좋았던 이유가 뭘까? 그것의 비밀은 다름 아닌 햇빛에 있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 비타민D의 혈중 수치가 높을수록 불임 치료에 의한 임신과 출산 성공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학 유산연구센터의 산부인과 전문의 저스틴 추 박사가 지금까지 발표된 11편의 관련 연구논문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5일 보도했다.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정상인 여성은 정상에 미달하는 여성에 비해 체외수정(IVF), 세포질내 정자 직접 주입술(ICSI), 동결보존 배아 이식(FET) 등 보조생식술(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에 의한 임신 성공률이 46%, 출산 성공률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추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비타민D 혈중 수치와 유산 사이에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D 혈중 수치는 30ng/ml 이상이 정상, 그 이하 20ng/ml까지는 부족, 20ng/ml 이하는 결핍으로 간주된다.

연구 대상 여성 총 2천700명 가운데 비타민D 수치가 정상인 여성은 26%에 불과했다.

결론은 비타민D 합성이 잘 되는 여성은 난임 치료 결과가 훨씬 더 희망적이라는 것. 하지만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난임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거다.

비타민D는 면역체계의 염증 반응을 누그러뜨려 배아가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비타민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된다. 햇볕 노출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90%가 공급된다. 매일 피부의 10%를 자외선에 15~30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식품 중에는 기름 많은 생선, 적색육, 간, 계란 노른자에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다.

일조량이 많은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임신율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 인간생식·태생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학술지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 최신호(11월 15일 자)에 발표됐다. ■

 

 

임신난임닷컴편집부  mdmom@medi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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